비타민워터와 건강

비타민워터와 건강

날씨가 따뜻해 지면 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땀을 흘리면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물외에도 이온 음료와 비타민 음료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달달하고 상쾌한 느낌의 맛도 느껴지고 비타민이 들어있다 보니 몸에 좋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몸에서 합성되지 않는 필수 영양분인 비타민은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합니다. 그렇다보니 다양한 종류의 비타민제가 인기있는 기본 영양제로 자리르 잡았습니다. 그리고 이와중에 2000년대 중반에 비타민 워터가 물 대신 마시면 건강에도 좋다고 광고하며 등장했고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에 코카콜라가 인수한 글락소 비타민 워터가 아시아 최초로 출시하며 음료 시장에 다양한 비타민 워터 제품이 등장해 경쟁하고 있습니다. 

 

비타민 워터는 정제수에 각종 비타민, 미네랄, 칼슘 등과 색소 등을 첨가해 만든 혼합 음료수이지만 실제로 비타민 함량은 적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제품마다 차이가 있지만 비타민 워터 한 병에는 비타민C 75mg, 비타민B5, 비타민B12, 엽산, 칼슘 등이 약간씩 첨가된 경우도 있지만 이 정도의 비타민 첨가량은 우리 몸에 필요한 용량을 충족시키기 어렵다고 합니다. 

 

비타민 워터의 가장 큰 문제는 단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당분으로 음료의 맛을 내기 위해 결정과 당, 백설탕 등을 첨가하며, 보통 한 병에 각설탕 6개 정도의 양(22~26g)의 당분이 들어가 약 88~110kcal의 열량을 발생시킵니다. 평균 1일 성인이 섭취해야 할 당류는 40g 이내가 좋지만, 비타민 워터에는 당류가 성인 섭취량의 절반이 넘는 양이 들어 있기 때문에 비만이 되기 쉽습비다. 이제는 일상생활과 운동을 할 때에는 비타민 워터는 가급적 삼가고 물로 섭취 하시기를 바랍니다.

 

Thank You.